방이 작지만 아주 깨끗. 수영장 작지만 사용할만함. 조식 가짓수 별로 없지만 밥과 빵 메뉴가 모두 있음. 한마디로 굉장히 실속있는 호텔입니다. 8살, 6살 아이들과 함께 가족이 묵었는데, 만족했습니다. 위치역시 해변에 달라붙은 리조트들을 제외하고는 가장 좋구요. 해변까지 걸어서 3분정도. 사실 가격을 보고 방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룸 컨디션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로비에 24시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어서 참 편리했습니다.

조식을 포함해서 예약했었는데, 체크인 하려니 다짜고짜 아이들 각각 조식이 100바트씩 추가된다 하더군요. 아놔~ 어이 상실. 아이들한테 아침밥값 달라는 호텔은 첨이네요. 아이들은 아침 안먹는다고 얘기하고 예약한 대로 결제. 그리고, 걍 아이들 데리고 가서 먹었습니다. 식당에서는 누가 먹는지 제대로 확인도 안합니다. 절대루 아이들 조식 비용 지불하지 마세요.